방사청 차장, 캐나다 방문해 잠수함·T-50 등 ‘K-방산’ 홍보

방사청 차장, 캐나다 국방부 부차관보와 면담 (서울=연합뉴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지난달 27∼29일(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해 국산 잠수함과 고등훈련기 T-50, K-9 자주포 등 'K-방산' 홍보 활동을 했다고 방사청이 2일 밝혔다. 강 차장이 주디스 베넷 캐나다 국방부 국방물자 담당 부차관보와 면담하는 모습 [방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최근 캐나다를 방문해 국산 잠수함과 고등훈련기 T-50, K-9 자주포 등 한국 무기체계 수출 지원 활동을 했다고 방사청이 2일 밝혔다.

강 차장이 이끄는 방사청 대표단은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5’와 캐나다 국제문제연구소(CGAI) 주관 ‘한국-캐나다 국방 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지난달 27∼29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했다.

강 차장은 주디스 베넷 캐나다 국방부 국방물자 담당 부차관보 등 현지 정부 주요 인사와 만나 한국산 잠수함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조달 역량을 설명하면서 한국 해군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명주기 전 단계에서 지원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