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PETIT TOKEBI
Metro와 IGA에 이어 Provigo가 «Clique & Go»를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Le Journal은 Loblaws의 자회사인 프로비고가 온라인을 통해 주문한 후 2시간 이내 매장에 들러 물품을 찾아갈 수 있는 선주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프로비고의 퀘벡담당 대변인 Johanne Héroux씨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시장의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미 10곳의 매장에서 온라인 선주문 서비스를시작해 11월말까지 몬트리올과 가티노, 퀘벡시에 소재한 25곳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전지역에서 Loblaws는 이미 200여곳 이상의 매장에서 온라인을 통한 선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프로비고가 이에 합류하게 되었다.
해당매장에는 온라인 주문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픽업용 주차구역이 확보되어 있다. “손님들이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창구를 통해 물건을 픽업해 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고객들이 매장에 도착하여 전화하면 프로비고의 직원들이 준비된 물건을 들고 나와 고객의 차에 직접 실어 실어주게 됩니다.”라고 Mme Héroux는 설명했다. 그녀에 따르면 이 서비스가매장에서 쇼핑할 시간이 넉넉지 않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프로비고는 대변인을 통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를 위해 전담 직원들을 확보해둔 상태이며 “각 직원들은 선주문 고객들을 위해 보다 좋은 물품들을 선택한 장바구니를 준비해 둘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프로비고 측은 특히 냉장, 냉동 및 조리되어 판매되는 상품들을 위해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입물품의 가격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하며 준비물량에 따라 3$에서 5$ 사이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프로비고는 온라인 선주문서비스를 전매장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oblaws는 배달서비스와 관련하여 미국의 Instacart와 손을 잡고 캐나다의 영어권지역을 대상으로 주문한지 24시간 이내에 물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시험서비스를 실시하고있다고 전했다.
*퀘벡 식료품시장 온라인 마켓 각축 현황
. 사업 전개업체: Metro, IG$A, Provigo, Walmart
. 고객 예상이용률: 2018년 전체 고객의 3%
. 잠재시장 규모: 2018년 7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