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로운 로고 선보일 예정

Le journal은 폭스바겐이 자사의 로고를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라고 Automotive News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012년이래 같은 로고를 사용해 온 폭스바겐은 기존의 로고에 당시 유행하던 입체감을 더한 3차원 디자인의 로고로 약간의 변화를 시도했었다.
독일본사의 마케팅 팀장인 Jochen Sengpiehl은 새로운 로고는 내년 전기자동차의 출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예정인 전기자동차의 모델은 I.D., I.D. Vizzion, I.D. Buzz et I.D. Crozz. 네 종류이다.
폭스바겐 AG 그룹의 디젤 배기가스 조작을 둘러싼 일련의 스캔들과 관련하여 그는 현재 회사이미지가 많이 실추된 상태라고 전하며 새로운 로고를 통해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37년 폭스바겐은 V와 W를 형상화한 로고를 선보였다. 그 후 시대의 변천과 함께 60년대에는 검은색과 흰색을 사용해 오던 로고가 푸른색과 흰색으로 바뀌며 변신을 거듭해왔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