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대마초 합법화에 따른 관련비용 몬트리올 시에 지원 약속

Justin Trudeau 총리는 대마초 합법화가 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통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트뤼도 총리는 오늘 아침 새롭게 취임한 Valérie Plante 시장을 예방해 환담을 나누었다. 둘 사이의 만남에서는 역시 대마초 합법화와 관련된 주제가 주요 이슈로 다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트뤼도는 “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범죄조직이 관여해 온 대마초판매를 합법화시켜 이를 투명하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Valérie Plante 시장은 대마초 합법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의 일부를 연방정부가 지원한다고 표명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관심과 중요성을 약속해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시장은 말했다. 그녀는 대마초 합법화 시행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연방정부와 각 시 자체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시 자체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가 있지만 뜻을 모아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두 정상들은 메트로 오렌지 라인 증설과 같은 다른 사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으나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연방의 막대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