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 현재 상황

퀘벡에서 첫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은 유대인 종합병원 (Jewish General Hospital)의 새 격리실로 이송돼 추가 진단을 받았다.

퀘벡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최근 이란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몬트리올 지역 여성이라며 지난 금요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보건 관계자들은, 그녀가 진단을 받은 병원을 방문하는 것 외에도, 몬트리올에서의 이 여성의 접촉은 가족과 친구들로 제한되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지금까지 따로 격리되어 있는 상태이다. 

몬트리올 공공보건소는 성명에서 “이번 사건은 보건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지역 보건 당국자들은 “코로나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당사자의 긴밀한 접촉을 파악하기 위해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ewish General Hospital은 몬트리올에 있는 두 개의 지정된 대응 병원 중 하나이다. 2016년 돼지독감 발생 후 1층 일부를 개조해 유행성 질환을 치료했다. 병원 K관 24개실에는 질병이 퍼지지 않도록 설계된 특수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그녀의 바이러스는 캐나다에서 14번째로 확인된 것으로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외곽에서 처음 발생했다. 캐나다의 총 건수는 3월 3일 현재 온타리오 20건 비씨주 12건 퀘벡주 1건으로 총 33건이다.

김선우

출처: https://montreal.ctvnews.ca/quebec-s-coronavirus-patient-taken-to-quarantine-unit-for-evaluation-1.483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