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북부의 불법 주류 거래 단속

Sûreté du Québec과 카티빅 지방 경찰대는 지난 화요일 아침 불법 주류 판매와 마약 밀매 조직을 급습했다.
6월부터 시작된 조사 결과 개인들이 몬트리올에서 술을 사들여 누나빅으로 운송해 부풀린 가격에 불법으로 재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피의자들이 주로 보드카를 90만 달러가 넘는 39,000병 이상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SQ는 알코올이 소매가의 8배에서 12배에 이르는 가격에 재판매되었다고 말했다. 약품도 판매가의 2배에서 10배에 이르는 가격에 재판매됐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시장 관련자들이 우편물을 통해 제품을 발송하고 있다며 몬트리올 지역의 주택 7채와 차량 5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
‘플루토늄’이라는 이름의 작전에는 SQ, 몬트리올 경찰, 라발 경찰, 카티빅 지역 경찰 등 80여 명이 투입됐다.
조사는 레베누 퀘벡, SAQ, 캐나다포스트 등이 협력해 이뤄졌다.
경찰은 이 통신망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밀리에 1 800 659-4264로 연락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