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공중보건국장, COVID-19가 지표가 감소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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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부알로(Luc Boileau)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퀘벡주가 이번 주 중으로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부알로 공중보건 국장은 몬트리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입원 환자 같은 지표와 코로나19로 인해 일선을 떠난 의료종사자의 수가 감소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징후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바이러스의 진행 상황을 자세히 감시할 것이며,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주시할 것이다.

그는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같은 규제 철폐에 대해 “신중하게 천천히 가는 것이 옳았음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퀘벡주의 마스크 착용 규제는 5월 14일 계획대로 해제될 것이며, 해당 조치를 해제하는 캐나다 마지막 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공공장소 및 취약계층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대중교통과 병원 및 장기 요양원을 포함한 특정 의료 시설에서는 계속 요구된다.

퀘벡주 정부 의료기관인 INESSS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주 내 코로나19 관련 입원 건수가 앞으로 2주 동안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나온 것이다.

최근 전망도 코로나19 중환자 발생 건수가 약 35건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동안, 관계자들은 하루에 약 55개의 새로운 입원이 질병과 연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퀘벡주 국립공중보건연구소(INSPQ)의 역학자인 개스톤 드 세레스(Gaston De Serres) 박사는 입원 및 사망자의 수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름 동안은 과거 코로나19 지표의 하락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높은 백신 접종률과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 급증도 해당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레스 박사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훨씬 더 많고 감염자도 훨씬 더 많아 전염을 차단하는 면역력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이 모든 요인은 우리에게 조용한 여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