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고관절과 무릎 수술 상당한 지연

정형외과 진료를 기다리는 퀘벡인 수가 1월 이후 급증했다.

코로나로 인해 정형외과 수술 대기시간이 크게 늘어 8만5000건의 선택수술이 연기됐다.

브리지트 운터버그(Brigitte Unterberg) 는 관절 주변에 염증이 쌓이는 고관절염으로 인해 작은 움직임에도 고통을 겪어왔다.  

물리치료와 코르티손 주사를 맞은 후, 그녀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몇 달 후, 그녀는 정형외과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수천 명의 퀘벡인 중 한 명으로, 8만 5천 건의 선택 수술이 연기되었고, 일정을 조정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라디오캐나다(Radio-Canada)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수술실 용량을 줄인 이후 선택 수술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했다.

운터버그(Unterberg)는 “의사가 수술을 재개하지도 않았다고 들었다”고 말하였다. 

그녀는 기다릴수록 고통이 심해진다고 전했다.

보건부의 자료는 현재 퀘벡에서 고관절 수술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수가 평균보다 34%나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릎 수술의 경우 수술을 기다리는 사람이 40%나 늘어난다.

봄에 여러 번 발병한 메종뉴브로즈몬트 병원(Maisonneuve-Rosemont Hospital)의 정형외과 파스칼-안드레 벤디톨리 박사(Dr. Pascal-André Vendittoli)는 “COVID19로 인해 지연이 폭발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벤디톨리 (Vendittoli)는 봄에 장기요양시설에 보내진 간호사들 중 상당수가 지쳐 있기 때문에 인력 부족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샤를 르 모인 병원(Charles Le-Moyne Hospital)의 고관절 보철술 전문 외과 의사인 하이 응우옌(Hai Nguyen)은 3개월 동안 3건의 수술 밖에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응우옌 (Nguyen) 대변인은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는 사람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직면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대기 지연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하는 것을 그만둬야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수입도 잃고 때로는 결혼까지 잃었습니다.”

응우옌(Nguyen)은 민간 수술실을 도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할 것을 제안하는 의사들 중 한 명이다.

그는 “인구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개인 클리닉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퀘벡 보건부는 이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문의원과 협약을 맺어 활동을 재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우

출처: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orthopedic-surgery-delays-1.5687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