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지난 2021년 10월 개설된 S.U.C.C.E.S.S 기관의 “한국어 헬프라인”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전화를 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정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헬프라인은 벤쿠버 시간 기준으로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중국어, 페르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등 다양한 언어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헬프라이은 캐나다 전 지역에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약 및 방문 부담이 없으며 무엇보다도 철저한 익명성과 비밀 보장한다.
한국어 헬프라인은 한인 커뮤니티의 언어장벽과 사회적 낙인을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소중한 지원의 창구로 작용하고 있으며, 건강한 정신 건강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는 한인 커뮤니티의 회원들에게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움을 주고 받는 선순환을 조성하고 있다.
한국어 헬프라인은 언제든지 캐나다 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문을 열고 있으며, 필요한 분들은 1 (888)-721-0596 (EXT.3)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