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실향민과 그 후손들의 친목단체인 도민연합회는 올해도 신년회를 시작으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월28일(일) ‘서울BBQ’ 식당에서 52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신년회는 최근 한국정부의 무료초청 대상자 확대정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진행되었다.
김윤철 도민연합회장은 신년사에서 금년을 ‘도민회 내실화와 회원 권익신장의 해’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각종 행사에 대해 소개를 하였으며 회원 가족별로 5년간 유효한 ‘고국방문 신청서’를 배부하였다.
한편 한국정부는 2016년 12월을 기해 원적지가 이북이거나 또는 그의 자손인 해외 도민회원의 경우 배우자는 물론 딸/아들과 사위/며느리, 손자/손녀 등 직계/방계 모든 가족이 5년마다 한 번씩 고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는 무료 초청행사의 대상자를 2017년부터 전 가족으로 전면 확대시킨 바 있다.
또한 도민연합회는 이 번 신년회에 참석을 하지 못한 회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요청을 하거나 또는 앞으로 실시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할 경우 방문신청서를 배부하기로 했으며,
2월25일(일) 저녁6시에 ‘서울BBQ’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1차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6개월 후인 8월 말에 2차로 접수하는 등 회원들이 골고루 폭 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계속 노력할 방침이다.
도민연합회는 연락사무를 위해 가급적 e메일 (mon5domin@gmail.com)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긴급한 경우에 한해서 전화 (438-386-4650, 514-207-0660)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신년회를 후원해 주신 분>
송재언, 오상근, 조용휘, 조한주, 한동은,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