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토론토서 캐나다 동부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2019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가운데), 몬트리올 김민식 지회장(맨 오른쪽)과 몬트리올 지회 참가자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세네카 레지던스(Seneca Residence & Conference Centre)에서 ‘캐나다 동부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월드옥타 토론토지회(회장 김효선)가 주관하는 이번 무역스쿨에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지역 한인 차세대 40여명이 참가했다.
21일 열리는 입교식에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정태인 주토론토한국총영사,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정영화 토론토 KOTRA 관장, 황철흠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캐나다에서 한국상품 판매만으로 1억달러 매출을 올린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은 이날 ‘무역이 세계 중심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으며 매년 이영현 명예회장의 강연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가지고 삶을 개척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이외에도 한인 차세대들의 창업을 돕고, 실전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준비위원장인 김효선 토론토지회장은 “한인 차세대들이 글로벌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 경험이 많은 캐나다 월드옥타 회원들과의 멘토링이 한인 차세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이번 무역스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해외 12개국, 15개 도시에서 차세대 무역스쿨을 연다. 2003년 시작된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지금까지 2만명이 넘는 차세대 무역사관생들이 배출됐다.
몬트리올 지회에서도 매년 월드옥타 차세대 스쿨에 많은 청년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에도 김민식 몬트리올 지회장을 필두로 스텝은 오현웅, 권승아가 참여했으며 차세대 스쿨 참가자(김율빈, 김예지, 문지한, 정영찬, 김종은)들은 세젭 학생부터 30대 초반에 이르는 다양한 젊은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