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대다수의 캐나다인 자신의 연봉에 불만족”

Indeed Canada가 착수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이 2019년 봉급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여론조사 결과 오직 13 퍼센트의 캐나다 직장인들이 자신의 봉급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작년에 실시된 조사와 비교해 봤을때, 17퍼센트에서 13퍼센트로, 4 퍼센트나 떨어진 것이다.

이 온라인 조사는 1000 명의 무작위로 선정된 캐나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월 8일 부터 1월 16일 사이에 진행되었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현재 사상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40년간 5.6%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캐나다 실업률은 11월 부터 현재까지 계속 떨어지는 추세이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캐나다 내에서 약 56,000 개의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지난 금요일에 발표된 자료결과에 따르면, 작년 2월과 1.8 % 오른 임금에 비해서 올해 2월 2.3% 만큼 임금이 올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높아진 임금은 겨우 물가 인상에 맞춰진 것이다.

Indeed Canada가 착수한 다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대다수가 평균 일년 $12,000 정도 벌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2019년 봉급 인상을 요구하는 직장인의 58%는 25세부터 34세의 그룹이다. 이 그룹에 해당되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안된 연령대로, 학자 대출금과 비싼 주거비를 해결하려 하며 봉급 인상을 요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윤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