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몬트리올-도쿄 직항 운행

에어 캐나다가 2018sus 6월 1일부터 몬트리올과 도쿄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운행한다.

에어캐나다는 성명을 통해 여름 성수기에는 매일, 겨울철 비수기에는 일주일에 세 번의 항공편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몬트리올 트뤼도 공항과 도쿄의 나리타 공항 사이를 운행할 항공기로 보잉사의 787 Dreamliner가 투입된다.

에어캐나다 대표인 Calin Rovinescu 회장은 “에어 캐나다는 주요 요충지인 몬트리올 노선을 전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인 확장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몬트리올과 일본간 첫 정기항공편인 도쿄 행 직항편의 운항결정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항공사는 업계의 선두주자로써 몬트리올과 아시아 지역간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에 이은 몬트리올의 직항편 취항을 통해 캐나다 대서양 지역과 미주 북동부 지역에서 일본으로의 여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이미 중국의 상하이, 페루의 리마, 그리고 아프리카 및 북유럽 지역으로 직항편을 운행하고 있다. 에어캐나다의 이번 결정으로 비행기 조종사, 승무원, 지상통제요원직 등 13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몬트리올 시와 퀘벡 정부는 새로운 비행기 길이 열리게 되어 양국의 경제발전 및 관광객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