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젭 Sainte-Foy, 영어교육 강화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노동시장에서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면서 세젭 Sainte-Foy에서는 영어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이 학교에서는 이사회가 불어를 우선시하던 교칙에 대한 수정안을 승인하였다.

새로 개정된 교칙에는 불어가 ‘수업진행 언어’에서 ‘수업진행의 주된 언어’로 바뀌었다.

이 대학의 학장인 Carole Lavoie은 “학생들에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그 동안 학생 및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조치이다.”라며 현재 다양한 과외활동과 교과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들도 자발적으로 나서 적극 참여하고 있지만 철학과 수학수업에 있어서는 아직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한다. 학교측은 우선 영어로 진행하는 보충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그 첫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Sainte-Foy 교사노조는 이번 조치에 반대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우려를 나타내며 개정안 실시를 유예시켜달라고 요청했으나 이사회에 의해 거부당하기도 했다.

Sainte-Foy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관심과 노동시장에서의 필요성에 부응하기 위해 점차 많은 학교들이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세젭 연합은 전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