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 강에서 카누전복사고로 한 명 사망

얼어붙은 생로랑 강에서 카누훈련을 하다 보트가 전복되는 바람에 물에 빠진 5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펼쳐졌다. 퀘벡시 소방서 구조센터(SPCIQ)는 트위터를 통해 10여명의 소방관들이 해안 경비대와 합동으로 이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Bill Noonan 소방관에 따르면 이날 정오경 구조요청이 접수되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카누에 함께 탔던 4명은 자력으로 물 밖으로 빠져 나왔다고 한다. 나머지 한 명(39세 남성)은 구조작업을 벌인지 30분만에 무의식 상태로 구조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지만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