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건널목 지킴이, 임금인상 요구하며 시위 벌여

지난 26개월 동안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를 해온 건널목 지킴이들이 자신들의 고용주인 몬트리올 경찰서 앞에서 새로운 단체협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 31일부터 근로계약이 맺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근무를 해왔다.
캐나다 공무원 노조(SCFP)에 따르면 ‘정규직 건널목 지킴이의 연간 수입은 13 000 $ 정도’라고 한다.
이번에 시위를 벌인 비정규직 등, 하교길 지킴이들은 성명을 통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강조하며 근로조건의 개선을 시키기 위한 단체협약의 재협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