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PETIT TOKEBI
Nathalie Lacroix씨는 집 앞 마당에 놓여진 고깃덩이를 자신의 개가 주워먹은 후 탈이나 수술비용으로 4000$를 물어야만 했다고 한다.
그녀는 누군가 일부러 바늘이 들어간 먹이를 놓아 자신의 개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뿐이라며 Repentigny 경찰에 이번 사건을 신고한 후 이처럼 몹쓸 일을 저지른 사람을 찾아내어 처벌해 달라고 요구하고 했다.
견공 Nova의 가족이 살고 있는 Repentigny에 위치한 집의 뒷 뜰에는 전나무로 울타리가 쳐있어 개가 늘 이곳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곤 하였다.
올해로 7살난 Nova는 지난 토요일, 평상시와 다름없이 건강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누군가 뒷마당에 떨어뜨려 놓은 듯한 고깃덩이를 먹은 다음부터 Nova는 무엇을 먹기만 하면 토하기 시작했다고 Mme Lacroix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개를 병원에 데려가서 엑스레이 촬영을 한 후 뱃속 깊숙이 바늘이 박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바로 수술에 들어가 마치기까지 6시간이나 걸렸습니다.”라고 말하며 보통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처지일 경우 개를 안락사 시키거나 유기해 버린다는 이야기를 병원 측으로부터전해 들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녀는 집 근처에 위치한 학교의 교장을 만나 아이들이 수상한 음식물을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어른들에게알려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