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한 초등학교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1월 14일 몬트리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의심으로 인해 35명의 어린이와 8명의 선생님들이 St-Jacque에 위치한 McGil University Health Centre에 입원했다.

구급차협회의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몬트리올 Lasalle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인 Ecole des Decouvreurs의 학생들은 메스꺼움, 현기증 및 구토를 경험했다고 한다. 초기에는 성인 한 명을 포함하여 15~20명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지만, 이 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대피한 이후 추가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비슷한 증상을 호소했다.

학교 측은 온라인을 통해 학무보들에게 공지한 게시문을 통해 이 문제가 “난방 문제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추후 소방관들의 검사를 통해 밝혀지길 학교의 일산화탄소 수치가 일반적으로 수치보다 5배가 더 높았다고 하며, 이 문제가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사고 였다고 말한다.

이 검사가 끝난 이틀 후, 학교 측 일산화탄소 수치가 일반적으로 돌아왔다고 밝히며 학교를 다시 오픈 했지만, 아직 약 10여명의 선생님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학교에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학교의 결정은 많은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