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시내 패싸움 두 명 부상

일요일 새벽 몬트리올의 빌마리 지역에 위치한 생로랑 길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두 명의 남성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였다.
몬트리올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20대로 보이는 흑인남성 10명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새벽 3시경 두 패거리가 말싸움을 벌이던 중 발생했으며 총이 발사되어 한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싸움에 휘말렸던 또 다른 부상자 한 명은 Saint-Dominique길에서 칼에 찔린 채 발견되었다.
몬트리올 경찰의 Raphaël Bergeron 대변인은 “부상자는 병원으로 후송 당시 의식이 또렷했으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고 전하며 이미 경찰에 잘 알려진 인물로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 발단의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른 가담자들은 온타리오길 동쪽으로 달아났다고 한다.
사진 Journaldemontreal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