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네곳의 자치구, 공공장소 마리화나 흡연 금지

Saint-Laurent, Pierrefonds-Roxboro, Saint-Léonard 그리고 Montréal-Nord 이상 네곳의 자치구들은 공공장소에서의 마리화나 흡연을 금지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길, 보행로,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다 적발시 100$, 재차 적발시는 2000$의 벌금을 물게 된다.
한편 Plante 행정부는 마리화나에 대해 담배 관련 규제법규를 동일하게 적용시키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조치가 불충분하다는 입장이다.
Montréal-Nord 구의원 Abdelhaq Sari은 <<학부모들에게 시의 입장을 설명하였지만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라고 말한다.
이들 네곳의 자치구에서는 마리화나를 담배가 아닌 음주법을 적용시켜 이를 근거로 공공장소에서의 마리화나 흡연을 금지시킨다는 계획이다.
Saint-Laurent은 어제 저녁 마리화나 흡연금지 관련조례를 통과시켰으며 Saint-Léonard 와 Montréal-Nord도 이를 준비중에 있다.
Pierrefonds-Roxboro은 이미 지난 5월 공원에서의 마리화나 흡연금지 조례를 채택했으며 곧 다른 공공장소에 대해서도 마리화나 흡연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