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한인학교 문화특강 종이접기 강좌 실시

지난 5월 12일 토요일, 몬트리올한인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문화 특강으로 종이접기 강좌가 열렸다. 이번 강좌에 초빙된 종이접기 권윤 강사는 지난 2013년 몬트리올한인학교 학부모를 위한 종이접기 강좌에 초빙되어 몬트리올한인학교 35주년 기념행사에 작품을 전시 한 바 있으며, 올해는 40주년을 맞이하는 몬트리올한인학교를 특별히 축하하기 위하여 강좌의 참여자와 학교가 복을 많이 받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복주머니”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었는데 몬트리올한인학교 성인 외국인 한국어 중. 고급반 학생들과 학부형 등 20여명이 이날 강좌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모두는 관심과 심혈을 기울이며 권윤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면서 한국 전통의 의상인 한복과 복주머니 등을 만들어 보았다. “오리가미”로 알려진 종이접기를 처음 접한 외국인 학생들은 섬세함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종이접기 매력에 푹 빠졌으며, 수강자 모두는 매우 만족해 하며 짧은 강좌시간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날 완성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40주년을 맞이하는 몬트리올한인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기에 아름다움이 한층 더 깃들어져 보였다. 모든 작품은 2018년 가을학기에 열릴 몬트리올한인학교 40주년 기념행사에 특별히 전시 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몬트리올 한인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