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토요일, 몬트리올한인학교가매년주최하는말잘하기대회가마리아노폴리스에서열렸다. 이번말잘하기대회에는초/중등반, 영어반, 불어반그리고성인초/중/고급반에서총 14명의학생들이참가하여대회를풍성하게해주었다. 이번대회의주제는“한국(어)와나”이었으며, 학생들스스로대본을작성해관객들앞에서발표하는방식으로진행되었다.
이채화교감선생님의진행으로대회가시작되었고, 영어반학생들부터차례대로발표하였다. 장미반김수정학생은준비한대본을전혀보지않고, 유창하게발표를이어나가놀라운반응을자아냈다. 이어서성인초급반조안나학생은한국어를배우게된계기와한국에대한자신의생각을발표해주었다.많은학생들과관객들은한국어를배운기간이짧은성인초급반학생들이이번대회를준비하기위해쏟은노력과정성에큰박수를보냈다. 마지막으로발표한중등반장성우학생은바른한국어사용의중요성을강조하며, 관객들로부터좋은호응을이끌어내었다. 모든발표를마치고, 이채화교감선생님은모든참가자의노력에감사를전하며말잘하기대회의막을내렸다
총 4명의심사위원들이준비성, 내용, 표현력, 유창성, 청중반응을종합적으로고려하여총 7명의수상자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인기상, 노력상) 를결정하였다. 말잘하기대회수상은 6월 1일토요일종업식에서이루어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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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한인학교교사이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