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도 총영사, 차기 ICAO 사무총장 면담 및 동포 주요 거주 및 활동 지역 방문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김상도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대사는 지난 6월 9일자로 몬트리올에 신임총영사로 부임하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상도 총영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간 몬트리올에서 주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참사관으로 3년 6개월간 근무하면서 한국과 캐나다간의 교통항공분야에 기여한바 있다.

부임 이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하고 퀘벡 주정부, 몬트리올 정부, 국제민간항공기구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Juan Carlos Salazar) 차기 주국제민간항공기구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양측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살라자르 차기 사무총장은 콜롬비아 국적으로 올해 2월 주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회에서의 표결을 통해 사무총장으로 지명되었으며 8월1일 공식 취임하여 3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상도 총영사는 살라자르 차기 사무총장과는 오랜 친구사이였으며, 서로 임기를 함께 시작하며 기쁘다고 전하며 취임을 축하였다. 살라자르 차기 사무총장 또한 축하와 환영에 감사하면서 앞으로 주국제민간항공기구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가겠다고 답했다.

특히 김상도 총영사와 살라자르 차기 사무총장은 세계 유수의 항공대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주요 관심사, 국제민항이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부흥하기 위한 방안, 한국 대표부와 주국제민간항공기구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에는 마우리시오 라미레즈 코펠(Mauricio Ramirez Koppel) 콜롬비다 대표와 김재우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이 함께 참석하였다.

또한 김상도 총영사는 지난 7월 5일과 7일 몬트리올 단체장들과 동포 주요 거주 및 활동 지역인 CDN-NDG구와 Plateau-Mont-Royal 방문하며 부임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동포 운영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총영사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9일에는 몬트리올 한인언론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한인동포 사회의 현실과 애로점들을 논의하며 총영사관에서 최대한 동포 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특히 가장 관심사의 한국과 캐나다간의 방문 비자관련 사항은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