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과 몬트리올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과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 공공 보건부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유한다고 한다. STM의 Philippe Schnobb 회장은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TM은 600,000개의 마스크를 주문했으며, 5월 말부터 배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TM은 체크카드(Debit) 혹은 신용카드(Credit)로 요금을 지불하여 운전자와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버스와 지하철안에 몇 명의 사람이 탑승하고 있는지 등의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승객들이 탑승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철은 기존의 배차간격으로 운행되며, 버스는 여름기간 배차간격을 기준으로 운행)
한편, COVID-19의 영향으로 지하철 이용률은 91% 감소했으며, 버스는 82%가 감소했다고 한다.
출처: Montreal Gaz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