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s Canada 파산 임박

Sears가 파산절차에 돌입했다.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Sears Canada가 제출한 파산신청서를 접수했다.

Sears Canada는 곧 10주에서 14주동안 재고처분을 위해 파산세일을 시작할 계획이다.

온타리오 고등법원의 판사 Glenn Hainey는 관련서류를 검토한 후 Sears에게 더이상 회생기미가 보이지 않다고 판단하여 파산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올안으로 전국 130여곳의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12 000여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Sears Canada의 구조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FTI Consulting은 지난 6월 22일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간 SEARS를 매입할 사업체를 물색했으나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Sears의 채권자들은 연말세일기간이 시작되기 전 조속히 파산정리세일을 실시하라고 압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Sears Canada는 최근 퀘벡 지역의 15곳의 매장을 포함한 전국 70곳의 매장이 이미 폐점한 상태이며 이곳에서 일하던 4000명의 직원들은 해고되었다.

현재에도 퀘벡지역의 SEARS에서는 2500여명이 영업중인 매장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Sears Canada는 전임 최고경영자(CEO)인 Brandon Stranzl과 Baker Street Capital Management가 함께 투자회사들을 상대로 협상을 벌여왔지만 기업을 매각하는 방향으로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