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pense
번역하면 ‘나는 그것에 관해 생각한다’라고 할 수 있는 ‘J’y pense.’에서 대명사 y가 사용되는 이유는 ‘penser’ 동사가 전치사 à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생각한다는 뜻의 penser에는 전치사 de를 쓸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à를 써야 한다. 또한 y는 사람이나 사물, 장소, 또는 앞의 문장 전체를 받는 데 사용된다.
Ce couteau, j’y tiens beaucoup. 나는 이 칼에 무척이나 애착이 간다.
위의 예문에서 y가 쓰이는 이유도 ‘집착하다’, ‘ 붙어있다’의 뜻을 가진 숙어 ‘tenir à’ 의 전치사 ‘à’ 때문이다.
Veux-tu m’épouser? – 나랑 결혼할래?
J’y pense. – 생각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