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O 설립 75주년 기념 만찬 개최

○ 우리 주ICAO대표부는 4월 4일(월) ICAO 설립 75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개최하였습니다

○ 이번 만찬에는 ICAO 이사회의장 및 항행위원회 의장, 사무처 국장급 인사 3인(국장2인 및 부국장 2인), ICAO 주재 이사국 대표 14인(교체대표 1인 포함), 우리 대표부 3인 등 총 21인이 참석하였습니다.

○ 이번 만찬은 주ICAO 대사 환영사 – ICAO 이사회의장 답사 – ICAO 사무총장의 ICAO 역사 설명(나레이션) – 우리나라의 ICAO 가입 7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 만찬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김상도 대사는 환영사에서 ①75년 전 ICAO 창설이 가져온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민항 질서의 구축, ②ICAO가 국제사회에 가져온 혁신과 국제법/국제기구 측면에서의 발전, ③우리나라의 ICAO 가입과 민항의 발전, 그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지원 및 우리나라의 국제민항에 대한 보은 의지 등을 설명●피력하였습니다.

○ Salvatore Sciacchitano 이사회장은 지금까지 시카고협약을 채택한 1944.12.7.만을 국제민항의 날로 기념했는데, 그간 관심을 갖지 못했던 시카고 협약의 발효(비준)라는 측면에서 ICAO의 역사를 경축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 대표부와 한국 대사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사회의장은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이사회와 항행위원회 증원을 규정한 시카고협약 제50조(a)와 제 56조 개정안의 비준을 촉구하였습니다.

○ Juan Carlos Salazar 사무총장은 사정상 직접 참석하지 못하고 약 10분 길이의 동영상 나레이션을 통해 ①시카고협약의 채택, 임시 ICAO(Provisional ICAO)의 설립과 임시총회 개최, 시카고협약의 발효, 여러 측면에서 국제민항계의 발전 등에 대해 설명하고 ②70년 전인 1952년 처음으로 제트여객기를 띄우고 ICAO에 가입한 대한민국이 민항 분야에서 급격히 성장하여 CORSIA 등 첨단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 이번 만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우리 대표부가 그간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던 ICAO 설립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만찬 자리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ICAO 이사회/사무처와 ICAO 주재 대표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준 우리 대표부에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