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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6, 2025

퀘벡주 첫 대설로 30만 가구 정전…몬트리올·몽테레지 피해 집중, 교통·시설 곳곳 마비

올해 첫 대설이 퀘벡 남부를 강타하며 광범위한 정전과 교통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기준, 하이드로-퀘벡(Hydro-Québec)은 약 28만 4천 가구가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퀘벡 의사 1만여 명 몬트리올 집결…“법안 2호 전면 중단” 요구, 의료 대혼란 조짐

퀘벡주 의사단체들이 새 보수체계 개편 법안에 반대하며 대규모 행동에 나섰다. 9일 몬트리올 벨센터(Bell Centre)에는 1만 2천 명이 넘는 의사·전공의·의대생·가족들이 모여 법안 2호(Bill 2)의 즉각...

몬트리올 대중교통 파업 확산…세 번째 노조도 19일 파업 돌입, 협상 교착 장기화 우려

몬트리올 대중교통공사(STM)의 노사 갈등이 11월 들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유지보수 인력과 운전·운영 인력에 이어 행정지원 직원을 대표하는 세 번째 노조까지 파업을 선언하면서, 대중교통 운영...

퀘벡주, 연방의 임시 이민 축소에 강력 반발…“기업들 운영 위기 직면”

퀘벡 주정부가 임시 외국인 노동자(TFW)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한 연방정부 조치에 대해 “도를 넘었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수년간 비(非)영주권자 증가 억제를 요구해 온 퀘벡이...

몬트리올, 소라야 마르티네스 페라다 신임 시장 선출…8년 만에 정권 교체

몬트리올이 8년 만에 시정을 교체했다. 전 연방 자유당 장관 출신인 소라야 마르티네스 페라다(Soraya Martinez Ferrada) 가 2일 열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몬트리올의 새 시장으로 선출됐다. 소라야...

퀘벡, 학교 내 종교 상징물 전면 금지…학생들의 종교적 착용도 불허

퀘벡주 정부가 학교 내 모든 교직원과 학생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종교 상징물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새 법은 2019년 시행된 세속주의법(Bill 21)을 대폭 확장한...

의사 반발·장관 사퇴에도 “후퇴 없다”…르고 주총리, 의료개혁 강행 의지 재확인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가 의료계의 강한 반발과 내각 구성원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의사 보수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새 의료개혁법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1월 2일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서머타임 (일광절약시간제 Daylight Saving Time)이 11월 2일 일요일 새벽 2시에 해제된다. 이날 시간을 오전 2시에서 1시로 돌려주어야 한다. 서머타임 해제로 인해 몬트리올등...

몬트리올, 11월 한 달 교통대란 우려…버스·지하철 잇단 파업으로 시민 불편 불가피

몬트리올의 버스와 지하철 운행이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사실상 마비될 전망이다. 약 2,400명의 정비 근로자와 4,500명의 버스·지하철 운전 인력이 잇따라 파업을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몬트리올 한인학교 2025년 한국문화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한국문화체험 한마당’ 행사가 웨스트 마운트에 있는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 열렸다.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한인 2세의 교육을 위해 최초 개교한 1978년 이후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