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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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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민의 한 주 하나 에세이

한 주 하나 에세이 2 – 대청소를 부르는 소리, 반갑다 봄아!

사월 초까지만 해도 아이스 스톰이 오고 대정전에 도시가 혼란스러워 마음도 뒤숭숭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눈이 녹고 그 사이에 봄이 왔다. 아주 성큼 큰 걸음으로. 캐나다에...

한 주 하나 에세이 3 – 봄비로 피어날 꽃 한 송이를 기다리며

몬트리올로 가는 고속도로 대교를 달리다 불어난 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니 봄이 온 것이 느껴진다. 사월의 샤워에 오월엔 꽃들이 활짝 핀다는...

한 주 하나 에세이 4 – 주부 파업은 하지 않을 것을 공표합니다!

캐나다에 살지만 한국 뉴스도 인터넷을 통해 매일 보는 편이다. 며칠 전 관련 소식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1973년 3월 30일에 처음 시행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매년 5월...

한 주 하나 에세이 5 – 풀잎사랑 대신 그대는 깻잎 깻잎 깻잎!

언제 비가 왔었냐는 듯 한 주 동안 날씨가 참 맑고 산뜻하다. 움츠러든 의지와 구겨지고 모난 마음도 다시 쫙 펴질 것만 같은 오월이다. 아이들은 환절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