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7 –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은 위산과다이다. 부문절제, 식도와 위, 식도와 장의 접합 등으로 위장수술을 받은 것 등이 더 큰 질병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초기에는 주로 가슴앓이지만 역류상태가 계속되면 식도점막이 문드러지고 상처가 심해져 통증이나 출혈이 있고 음식을 먹거나 마시려고 해도 넘기기가 어렵다. 넘기기가 어려우면 통과장애가 되고 자칫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게 된다. 양방에서는 위액이나 장액의 역류를 막는 치료방법으로 대개 제산제로 염산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소염제로 식도점막 궤란을 치료하고 있다. 역류성식도염의 일반적인 주의사항은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상반신을 높여 역류의 가능성을 낮추도록 하는 것이다. 위장의 부분절제수술을 받은 후에는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식사 후 상반신을 높이고 잘 때도 상반신을 높여 역류를 막도록 한다. 만약 이런 상황에 있는 분이라면 식도점막에 생기는 궤란(문드러지는 것)이나 출혈에 진정효과가 있는 처방으로 한방치료 하는 것이 좋다. 항상 몸에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본인이 깊이 생각하고 예방에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폭음, 폭식을 완전히 피하고 좋은 식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식사량은 평소의 70-80%로 한다. 위액이나 장액의 역류는 염산량이 많은 것이 커다란 요인이지만, 가슴앓이나 트림은 역류성식도염 초기증상만이 아니고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 등이 원인이기도 하다. 식도는 음식이 통과하는 길목이므로 불쾌감이나 통증, 출혈 등이 있으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쉽고, 소화기능이 저하하므로 역류에 의한 염증은 한시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가장 효과가 있는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식도염 환자들은 병증이 너무 진행된 후에 문의하는 분들이 있는데 가급적 상황이 덜 심각할 때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폭음 폭식을 했고 신물이 오르거나 가슴이 쓰리거나 신트림이 있으며 불쾌감이 있고 몸에 열이 많고 답답하여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상복부가 답답하면 구태여 더 악화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속히 한의원을 찾아 치료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