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5 – 임신이 잘되게 하는 생활수칙

최근, 한국젊은이들의 결혼연령이 늘어나면서 임신이 잘 안되어 인구감소현상을 근심하는 분들이 많다. 오늘은 임신 잘되는 불임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건강한 자궁을 만들자. -기존의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양이 너무 많거나, 혹은 너무 적거나, 생리통이 너무 심하거나 또는 냉이 너무 많다면 자궁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런 문제가 있다고 다 불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불임이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건강한 자궁을 만드는 일이다. 자궁에 이상이 있다면 적극 치료해야 한다.

△젊을 때 임신계획을 세우자.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출산이 많아지고 이혼율, 재혼 율이 증가하면서 늦은 나이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난소의 노화는 진행되고 기능은 저하된다. 여성은 35세가 넘으면 임신확률이 50%이하로 떨어진다. 젊을 때 시도해야 임신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이들의 나이 터울을 3년이상 두지 않도록 한다.

△비만을 먼저 치료하자. -여성의 비만은 배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생리가 불규칙하게 되어 임신가능성이 떨어진다. 비만은 남성에게도 정자의 수를 줄이게 만든다. 또한 비만은 남녀의 성욕을 감퇴시킨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로 비만을 치료하고 예방해야 한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무월경 등을 초래함으로 주의해야 한다.

△체력을 단련하자. -부부관계를 많이 가질수록 임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남성은 과로 등으로 피곤하면 발기가 잘 안되거나 사정이 힘들어져 임신이 힘들어진다. 운동도 꾸준히 해주고 필요하다면 보약도 먹어서 부부관계를 원활히 가질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주면 임신확률이 높아진다. 정자활동력도 좋아져서 임신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마음을 편안하게 갖자.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 된다. 검사상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배란 일을 아무리 맞추어도 아이가 생기지 않다가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지내다가 불현듯 임신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는 호르몬분비에도 나쁜 영향을 끼쳐 생리주기를 불규칙하게 만든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수록 임신가능성이 높아진다.

△여자는 아래를 따뜻하게 남자는 아래를 시원하게 해준다. -여성은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뜸을 뜨거나 핫팩을 해서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줌으로 임신가능성을 높인다. 남성은 고환이 따뜻해지면 정자제조에 방해를 받는다.

△골반 내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요가나 스트레칭운동으로 골반 내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는 임맥, 독맥, 간경, 신경 등 임신과 관계된 경락의 기운을 원활하게 해주어 임신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골반 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생리통을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