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 알레르기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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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약물이나 금속, 꽃가루, 음식물 등이 흔하다. 알레르기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피부, 코, 기관지, 눈이나 내장기관 등이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가려움, 코 막힘과 콧물, 눈의 충혈과 가려움, 기침 등이 있으며 각각의 증상에 따라 알레르기성피부염이나 비염, 천식, 결막염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알레르기증상 중 특히 주의할 것은 아나필락시스(Anaphylacsis)로 불리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우리 몸에서 극심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곤충에 물리거나 약물, 음식 등에 의해 발생된다. 호흡곤란, 빈맥, 저혈압, 의식소실 등을 일으켜 심하거나 치료가 늦으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알레르기 원이다. 알레르기질환은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서 잘생기지만 몸이 약한 사람이라고 해서 잘 찾아오는 질환은 아니다. 알레르기증상은 계절이나 장소, 일교차에 의해서 호전되거나 악화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계절이나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되면 콧물이나 재채기, 눈의 충혈이나 가려움, 발진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게 된다.

알레르기질환의 치료는 과민반응을 완화시키기 위해 신체의 조절능력이나 회복을 도와주는 약을 복용하게 한다. 증상이 심할 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침구치료나 약제를 사용한다. 동방한의원한약방에서는 “정방특효비민감환(正方特效鼻敏感丸)”을 처방하는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피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물질에 조금씩 노출시켜 적응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운동이나 금연, 생활습관의 교정 등으로 인체 스스로의 적응력을 높이는 것도 치료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알레르기질환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 아니다. 발병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여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한다면 치료효과가 높아지고 삶의 보람도 느껴진다.

아토피성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비염, 천식 등도 초기에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과 진단, 치료를 병행한다면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알레르기질환은 “평생을 안고 가는 귀찮은 병”정도로 인식하는 분들은 지금부터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받아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