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코스트코의 주유소에서 20여분을 기다리는 일쯤은 이제 많은 운전자들에게 대수롭지 않은 일이 되어 버린 듯하다.
일요일 일반 주유소에서 리터당 기름값은 1,41$인 반면 코스트코에서의 기름값은 이보다 12센트나 저렴한 1,29$ 였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에서 기름을 넣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15분에서 20분에 달하고 있다고 TVA 뉴스가 보도했다.
한 운전자는 “기름을 채워 넣는데 다른 곳에서보다 10$나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AA-Québec의 대변인 Pierre-Olivier Fortin은 “요즘 운전자들에게 코스트코 주유소가 인기입니다. 기름값의 현 시세는 Info Essence de CAA-Québec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퀘벡지역 코스트코에서의 기름값은 보통 몬트리올 지역보다 리더당 5센트 저렴하다는 Montérégie의 Saint-Liboire보다 더 싸게 판매되고 있다. M. Fortin은 “퀘벡에서 현재 휘발유의 평균가격은 리터당 1,38$ 입니다. 운전자들에게는 부담이 아닐 수 없죠. 당분간 기름을 채워 넣을 때는 다음날 기름값이 내려갈 수도 있으니 한꺼번에 많은 양보다는 조금씩 넣는 편이 경제적인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했다.
Capitale-Nationale 지역, 특히 Lebourgneuf, Sainte-Foy et Lévis에서의 휘발유 시장은 코스트코가 가세하며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