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노인들의 재정문제는 이제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한 은퇴자는 회사로부터 노후에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 회사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지난 20년간 근로자중 회사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는 40%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한 20년 전에는 정부에서 받을수 있는 국민연금인 CPP와 노령연금(OAS)의 총액이 평균 임금의 60%에 달하여 은퇴생활에 커다란 문제는 없었지만 현재는 40%수준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이제 은퇴자는 은퇴 전 소득의 60~70% 가 필요한 반면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소득은 40%정도로 크게 부족하고 앞으로는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평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미리 은퇴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자영업을 하는 경우는 은퇴 대비를 제대로 못한 경우가 많아 은퇴 후 재정적인 문제로 곤란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영업자나 직장연금이 없는 사람은 회사연금과 같은 개인연금을 은퇴 전에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으로 은퇴연금을 마련할 수 있을까?
우선 은퇴가 가까워지면 자산운용도 자산증식을 위한 수익 극대화보다는 자산가치가 하락하지 않고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자산을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는위험관리와 절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은퇴계획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첫째, 부부가 생전에 은퇴소득이 없이 노후를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적어도 은퇴 후 30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을 마련해야 한다. 65세 노인부부 중 마지막 한 사람이 90세 이상 살 확률은 41%나 되기 때문이다. 둘째, 물가도 고려해야 하는데, 앞으로 20년간 물가가 2%씩 오른다면 실질소득은 절반수준으로 줄어든다. 셋째, 안전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위험요인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적정한 수입확보가 가능한투자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은퇴수입에 큰 영향을 주는 세금도 투자대상을 선택할 때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은퇴자들은 적어도 정기예금 수준의 소득과 세금은 적게 내고, 가급적 정부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투자를 선호한다. 그러나 투자에서 안전성과 세금은 반비례하기때문에 안전한 정기예금이나 채권, 렌트로 받는 소득은 세금과 정부보조금의 감소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소득세율이 30%인 사람이 20만 달러를 5%의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을 할 때 매년 1만 달러의 이자소득이 발생하는데 세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는 돈은 3.5%인 7천 달러이며, 물가가 2%라고 한다면 실질 소득은 1.5%인 3천 달러에불과하며, 1만 달러의 소득보고로 인해 정부연금이나 보조금이 감소하면 실질소득은 마이너스로 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상황에서 5%의 소득을 얻더라도 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투자는 세금 없이 5%소득인 1만 달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과세대상 소득으로 환산하면 7.14%에 해당되며, 정부보조금까지 고려한다면 적어도 20년간은 8%이상의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노후 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2가지 투자 대안이 있다. 첫째는 투자 후 소득이 발생해도 RRSP와 같이 세금이 유예되며 원금을 소득으로 전액 찾을 때까지 소득으로 처리되지 않는 펀드가 있다. 이 펀드에 투자 시 매달 펀드에서 은퇴수입을 받는다고 해도 모두 원금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투자한 원금을 모두 찾을 때까지 세금을 거의 내지 않고 100%소득으로 사용할 수 있어 15년에서 20년간 정부에서 보다 많은 보조금과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원금을 다 사용한 후에는 찾는 금액의 50%만 소득으로 신고하면 된다. 그러나 투자한 원금은 일반 투자의 경우와 같이 보장되지 않는다.
두 번째 대안은 연금으로 사용할 경우 원금을 보장 받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소득 보장과 함께 펀드투자의 수익 잠재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보장성 변동연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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