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환자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가운데 의료당국에서는 하절기의 시작과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태양광 자외선은 우리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피부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주게 된다.
리무스키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피부과와 외과 전문의들은 최근 피부암 환자가 기존에 비해 3배정도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인 Dr Claude Thériault는 1980년대 초반의 경우에만 하더라도 연간 100에서 125건에 그쳤던 피부암 환자 시술이 최근에는 300여건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피부과 의사인 Dre Marie-Hélène Lévesque 또한 하루 20여명의 피부암 관련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예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Dr Thériault는 일반적으로 덜 해롭다고 여기는 인공선탠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라고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인공선탠을 하는 35세 미만의 성인에게 있어 피부암 발병가능성은 70% 이상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다.
피부암은 작년 한해 캐나다에서 발견된 모든 암 유형의 3분의 1을 차지하였다.
예방만이 최선의 길이다.
보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11시부터 15사이에는 태양광으로부터의 노출을 가능한 피하고 자외선 차단지수(FPS)가 30 이상인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