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마리오 박,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테너 마리오 박 (28) 이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Montreal International Musical Competition) 아리아 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수상했다. 마리오 박은 최종 결선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테너 아리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il mio tesoro intanto)’를 부르며 찬사를 받았다.
2002년에 시작된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는 북미에서 손꼽히는 성악 경연 대회로 젊은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젊은 성악가 38명이 캐나다, 미국, 핀란드, 프랑스, 영국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초청된 10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경연을 펼쳤다.
만 24세에서 35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 대회에서는 마리오 박의 1위 수상을 비롯해 콘스탄틴 리가 3위를 차지했다.
조수연 기자
Photo: Tam Lan Tru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