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정부는 월요일 코로나19를 철저히 검사하기 위해 퀘벡 전역에 전문 클리닉을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Danielle McCann 퀘벡 보건장관은 “아직 퀘벡은 위험성이 적은 지역이지만, 언제든지 상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극도로 경계”해야 한다며, 현재 10명이 검사 중에 있음을 밝혔다.
월요일(3월 9일)부터 운영되는 첫 번째 클리닉은 몬트리올 Hôtel-Dieu 병원 응급실에 설치되어있으며 매일(주말 포함), 하루에 12시간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클리닉은 퀘벡의 정신 건강 대학 연구소(Mental Health of Quebec)에 있으며 수요일부터 진료가 시작된다.
또한, 다음 주 월요일, 세 번째 클리닉이 Montérégie 지역에 설치될 것이다. McCann은 상황에 따라 미래에 더 많은 클리닉과 센터들이 문을 열 가능성을 두고 있으며 “코로나 19에 필요한 의료실과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Horacio Arruda 퀘벡 공중보건국장은 “사람들은 항상 주의해야 하지만, 공황 상태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클리닉은 811번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캐나다 입국 시
정부는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14일 동안 자가격리하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이란 한국 이탈리아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국 내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들은 자가격리 공공장소를 피하도록 당부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811번으로 전화하여 클리닉 예약
*코로나19 핫라인: 1 877 644 4545
https://montreal.ctvnews.ca/quebec-opening-specialized-clinics-to-combat-covid-19-1.484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