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E와 퀘벡 정부는 지난 12월 말에 약 22일간에 걸친 파업끝에 원칙 합의서를 작성하였다. 이 기간 동안 약 800개의 학교가 폐쇄되고 368,000명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지난 12월 말에 작성된 합의서에 따르면 2024-2025년의 예산을 $33.3M 규모로 늘리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교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예산안에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추가로 지원하기위한 $19M 가량의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원활한 학습 환경과 기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약 4,000명의 보조 교사가 추가될 예정이며, 합의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임금이 17.4%가량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 66,000명의 교사를 대표하고 9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FAE (Fédération autonome de l’enseignement)의 지도자들은 소속된 교사들에게 정부와의 합의 내용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9개의 조합에는 몬트리올 동쪽에 위치한 Syndicat de l’enseignement de la Pointe-de-l’Île (SEPÎ)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몬트리올 동부에 약 4,400 명의 교사를 대표한다. 또한 Granby의 Syndicat des enseignants de la Haute-Yamaska (SEHY)는 2,000 명 이상의 회원을 대표하며, Syndicat de l’enseignement de la région de Laval (SERL)은 6,300 명 이상의 교사를 대표한다.
정부와 FAE의 원칙 합의서가 채택되려면 FAE 소속 9개의 조합중에 5개가 이에 동의해야 하며, 약 66,500명의 회원 다수가 이에 대해 찬성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