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한인 감리교회(담임목사: 고영우)에서는 원주민 단기 선교가 7월 3일부터 8일까지 있었다. 이번 원주민 단기 선교에는 몬트리올 한인감리교회를 비롯하여, 한국(안암교회), 킹스톤(선교 교회), 토론토(강림 교회), 키치너(드림 교회) 5개의 교회가 연합하여 80여명의 단기 선교사들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원주민 선교는 마나완(Manawan), 카네사타케(Kanesatake), 티미스카밍(Timiskaming) 세 보호구역으로 나뉘어져서 진행 되었다. 마나완 원주민 보호구역에서는 60여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VBS(Vacation Bible School), 네일아트, 스포츠사역, 한국음식 페스티발을 준비하여 원주민들을 초청하고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년 째인 카네사타케 단기선교는 3년 전 극적으로 선교지로 열리면서 매년 여름뿐만 아니라 첫 단기선교 때 인연을 맺었던 Joe의 Joe Anna’s restaurant에서 카네사타케 원주민 마을을 위해 매달 셋째 주 월요일 오후7시에 몬트리올 한인감리교회 단기선교사들과 참여하는 원주민들이 예배를 드린다. 이번 단기선교기간에는 외항선교회 선교사인 김광오 목사(한의사)와 함께 침술봉사를 비롯해서, 데이케어, 엘더센터봉사, 현지교회에서 VBS와 비즈 공예, 김밥 만들기, Street Festival을 70 여명의 원주민과 가졌다. Timiskaming 은 몬트리올에서 9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도 30 여명의 원주민과 VBS, 엘더센터봉사와 태권도, 플롯, 카혼, 베이스, 피아노를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다.
단기 선교팀들은 이번에 만났던 많은 원주민들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그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원주민 선교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