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기업 해외진출 지원… R.I.S.E. 국제 수출 포럼 열린다

Commerce International Québec website

퀘벡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비즈니스 포럼이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수출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한 자리에서 지원하는 몰입형 행사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26년 2월 18일 몬트리올에서 국제 수출 회의(R.I.S.E. — Rencontre Internationale Sur l’Exportation)가 개최된다. 행사는 퀘벡의 대표적 역사 건축물인 마르셰 본세쿠르에서 진행되며, 수출을 준비하거나 확대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처음 열린 ‘수출의 날(Journée à l’exportation)’ 프로그램의 후속 확장판으로 기획됐다.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 세미나 형식을 넘어, 기업가·수출 전문가·국제 바이어·개발 및 시장 진출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하는 실전형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올해 공식 슬로건은 “여기서 창업하고, 저기서 울려 퍼져라(Entreprendre ici. Résonner là-bas.)”로, 지역 기반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 중심의 컨퍼런스 ▲산업별·단계별 맞춤 패널 토론 ▲현장 적용 중심의 실전 워크숍 ▲기업–바이어 간 1대1 비즈니스 매칭(B2B) 세션 ▲전문가 상담 부스인 ‘어드바이스 바(Bar à conseils)’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럽·미주·아시아 등 권역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시장 다변화 경로(Parcours de diversification)’ 세션이 별도로 운영돼, 참가 기업들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맞는 수출 전략과 실행 도구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퀘벡 경제혁신에너지부(MEIE)의 재정 지원 아래, 지역 수출 진흥 네트워크(ORPEX) 기관들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주최 측은 “퀘벡 기업들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300달러(세금 별도)이며, 세부 프로그램과 등록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