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첫 COVID-19 백신 접종 시작

퀘벡주 백신 접종 시작, 가장 먼저 접종을 받은 지셀르 레베스크 여사 - François Legault Twitter

퀘벡주 공중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월요일 오전 11시 25분부터 퀘벡시티의 한 요양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앙 뒤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몬트리올 Maimonides 노인병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퀘벡주에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퀘벡주에 있는 두 개의 장기 요양원인 Maimonides와 퀘벡시티의 Saint-Antoine 요양원에 거주인들은 화이자-바이온텍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받았으며 뒤베 장관은 Maimonides 노인병센터에서만 약 300명이 앞으로 며칠 안에 접종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월요일 오후에 이 중 절반만이라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퀘벡주에 아주 역사적인 날이며 지난 9개월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마라톤 경기에서 이제 터널 끝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퀘벡주는 당초 장기요양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백신을 맞는 우선순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으나 보건당국은 이 중 일부 요양 시설 직원도 1순위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티 허이두(Patty Hajdu) 캐나다 보건부 장관도 월요일 Maimonides에 방문하여  최초의 백신이 주어지는 것을 보았다.

허이두 장관은 요양원에서 일하는 자랑스러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특히 그들의 긴 근무일과 가족들에게 전염될 수 있는 “걱정과 불안”에 대해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분명히 캐나다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빛으로 나가는 첫 번째 단계로 본다”고 말했다.

첫 백신 접종은 지난 월요일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가 백신 접종이 일주일 안에 캐나다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격으로 발표한 이후 일주일간의 준비작업 끝에 나왔다.

몬트리올 서중부지역의 보건복지센터(CIUSSS West-Central Montreal)의 프랑신 뒤푸이(Francine Dupuis) 부사장은 직원들이 주말과 오늘 아침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모두가 기뻐하고 마침내 건강체계에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신들을 보호하고 주변 사람들을 모두 보호해 줄 것이다.

뒤푸이 부사장은 백신을 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며, 백신을 받아들일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초기에는 시간당 4~6 명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하며 의료진이 프로토콜에 더 익숙해지면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같다고 말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매우 철저하게 프로토콜을 따르고, 모든 단계를 실수 없이 존중하는 것이지만 뒤푸이 부사장은 모든 직원이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퀘벡시티에서는 Saint-Antoine 요양원 거주자들이 먼저 백신 접종을 했고, 뒤이어 의료 종사자들이 뒤를 이었다.

제네비에브 길바울트(Geneviève Guilbault) 퀘벡주 부총리는 다니엘 파레(Daniel Pare) 퀘벡주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 책임자와 함께 오후 4시 퀘벡시티 Saint-Antoine 장기요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뒤푸이 부사장은 뒤베 장관이 말한 대로 Maimonides 직원들과 다른 장기요양 시설의 의료진들에게 우선 전달될 1,950명의 초기 투여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상자당 975개의 복용량이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은 이 백신이 주내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전염병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뒤푸이 부사장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여전히 예방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