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3.18(수)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금지

캐나다 정부는 3.18(수) 정오부터 모든 외국인의 캐나다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에는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직계 가족, 미국 국적자, 항공기 승무원, 제3국 경유 환승객, 외교관은 제외됩니다.

캐나다행 항공기를 탑승할 때에는 출발지에서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건강 체크를 받아야 하며, 코로나19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탑승이 제한됩니다. 또한, 항공기 탑승 중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도착지에서 즉시 격리됩니다.

캐나다 정부는 아울러 3.18(수) 자정부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은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밴쿠버 공항으로 도착지가 변경되며, 미국, 캐러비안, 멕시코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도착지 변경 없이 예정된 운항 스케줄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