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을 백신 강화…”코로나19 예상 활동 대비”

Santé Québec Twitter

캐나다 보건당국이 가을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새로운 백신 접종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가을과 겨울에 다시 한번 코로나19 확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는 업데이트된 백신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국립접종자문위원회는 이번 가을부터 65세 이상 노인과 요양 및 다른 공동생활 시설 거주자,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 (어린이 포함), 임신부, 원주민 및 기타 커뮤니티 구성원등에게는 최신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방접종 확대와 코로나19 예상 활동 대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가을에는 중증면역결핍 환자들에게는 2차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권장하는 것도 이루어졌다. 또한,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새로운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최소 3개월 간격으로 업데이트된 백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립접종자문위원회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활동이 예상되는 시즌에 대비하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여전히 활동 중이며, 백신 프로그램의 최적 시작 시기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캐나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예상 활동에 대비하고, 백신 보강 일정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캐나다 전역에서 백신 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은 캐나다 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