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국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Canada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캐나다한국영화제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립니다.

캐나다 한국영화제 10월 29일 개막 

여성감독들의 22편의 이야기가 수 놓아진다 – 한국, 캐나다, 영국에서 초대

제7회 캐나다 한국영화제는 여성감독들이 만든 22편의 장.단편 영화와 멀티미디어 아트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2020년 10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한 달간 열리는 영화제는 올해의 주제 “경계 너머의 서사, 여성감독 이 일으키는 뉴웨이브 한국영화 1950-2020 (시리즈1)”와 같이 북미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희귀작과 우수작들로서,  여성들의 다채로운 시각과 목소리를 담고있다.  한국, 캐나다, 영국에 거주하는 한국 혹은 한국계 캐나다 여성감독들에 의해 만들어진 올해의 영화들은 감동과 힐링을 전하는 따뜻한 가족 영화들이 대부분이다. 가능한 많은 관객들이 ‘여성감독의 이야기’를 접하기를 원하는 동영화제의 의지에 따라, 초대된 모든 영화는 캐나다 전 지역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여러 편이 한국에서도 접속과 관람이 가능하다. 

한국 장편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년)는 판타지와 드라마를 결합한 가벼운 코미디로 한국 현대 영화계를 살핀다. 이 영화는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감독겸 PD로 일했지만 갑자기 일이 뚝 끊긴 이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0대 여성을 따라간다. 실직하고 빈털터리인 그녀는 여배우 친구의 하녀로 취직해 무수한 방법으로 그녀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을 만난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김소영 감독의 <황홀경>(2003)과 함께 페스티벌의 오픈을 알린다. <황홀경>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영화 속 여성들을 역사적, 파노라마적으로 볼 수 있는 다큐 영상 모음집이다.

임순례 감독의 <제보자>(2014)와 부지영 감독의 <카트>(2014)는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사회 의식 드라마이다. <제보자>는 2005년 한국 사회와 과학계를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사건에 대하여 영화로 각색한 이야기이다. 이번 스캔들의 중심에는 한국의 황우석 과학자가 있었는데 황우석 박사는 자신이 인간 배아 줄기세포를 복제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거짓으로 주장했다. 이 영화는 제보자와 함께 이 사건을 파해치는 기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성 노동자들의 결속력을 다룬 부지영 감독의 <카트>는  2007년부터 시작해 510일간 지속된 한국의 한 마트에서 계약직 여성 노동자들이 조직한 파업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소규모 출연진이 등장하는 이 영화는 계약직 노동자들의 문제를 다룬 최초의 상업영화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상연 후 찬사를 받았다. 신수원 감독의 장편 영화 <레인보우>는 자신만의 영화를 써서 연출하기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둔 중년 여성의 이야기다. 그녀의 10대 아들은 고등학교 밴드 멤버다. 주인공이 여성 영화제작자 지망생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묘사하는 뮤지컬 장르의 실험적인 영화이다.

한국 단편과 다큐멘터리

신수원 감독의 단편 <순환선>(2011)은 임신한 아내와 10대 딸에게 해고당했다는 사실을 차마 말할 수 없어 지하철을 타며 나날을 보내는 중년 남성의 인상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이 영화는 2012년 칸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KFFC는 유망한 두 명의 영화 제작자인 김보라안주영에 대해 조명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김보라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벌새>는 2019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수많은 국제 상을 받았다. 그녀의 첫 단편 영화인 <리코더 시험>(2011)은 9살 소녀가 가족과 세계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것은 미국 감독조합(Directors Guild of America)으로부터 최우수 학생 영화제작자상(Best Student Filmmaker Award)을 받았다.

안주영 감독의 데뷔작인 <보희와 녹양>(2019)은 수줍은 10대 소년 보희와 건방진 사춘기 소녀 녹양의 우정을 그린 성년 드라마다. 보희는 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실종된 아버지가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녹양은 보희의 아버지 찾기를 돕는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젠더의 역할을 통하여 우리의 기대에 도전한다. 비록 그들의 성격은 다르지만, 십대들은 한부모와 함께 사는 일반적인 경험에 대해 유대감을 느낀다. 

KFFC 다큐멘터리에는 7년 동안 우도와 제주도에서 해녀 4명을 따라 이들의 개인적인 경험을 부각시킨 고희영 감독의 <물숨>(2016)이 있다. 이은규 감독의 <개그우먼>(2020)은 여자 개그우먼이자 방송인인 6명과 인터뷰를 하며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은규 감독은 여성서사, 여성노동, 여성에 대한 폭력에 초점을 맞춘 한국의 차세대 영화 제작자다. 

캐나다 영화 (한국계)

KFFC는 한국 감독의 영화 외에도, 유명한 한국계 캐나다 감독들의 작품들이 개봉된다. 이민숙 감독은 다큐멘터리 8편과 장편영화 8편을 연출해 중요한 사회 이슈를 집중 조명했다. 캐나다한국영화제는 남북 화해 가능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타이거 스피리트>(tiger Spirit)(2008)를 선보인다. 

헬렌 리(Helen Lee)는 영화계에서 젠더에 대한 탐구적인 작품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단편 영화 <먹이>는 단순히 첫눈에 반하는 사랑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성별과 문화적 고정관념을 다루면서 관객들에게 질문한다. 수상자인 앤 신(Ann Shin)의 <The Superfoods Chain>(2018)은 농어촌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지속 불가능한 농업 관행을 폭로하고 있다. 전도유망한 영화감독 캐롤라인 소정 리(Caroline Sojung Lee)의 가장 최근 단편영화인 <At the Bottom of the Sea>(2019)는 한국에서 페미니스트 운동의 성공을 탐구한다.

멀티미디어 아트 워크 

올해 영화제는 멀티미디어 예술작품까지 확장하여 상영한다. 수상자이자 한국의 노영미 작가는 그녀의 영화 <파슬리 걸> (2018)과 <아아아>(2015)에서 움직이는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찬가지로 런던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자이디 자(Zadie Xa)는 공연, 영상, 그림, 직물을 사용하여<Iridezcent Interludez>(2018), <Flooded with Ice/Hellfire Can’t Scorch Me>(2018), <Grandmother Mago>(마고할미의 아이와 창조의 메아리) (2019)에서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는 독특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제7회 캐나다한국영화제의 전체 라인업을 보면, 멀티미디어 아트가 포함된 한국 여성 감독 11명의 장편영화 12편, 다큐멘터리 5편, 단편영화 7편이 초대되었다. 이중에는 관객 호응도가 높은 2편의 재난영화, 5편의 인디 드라마, 5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데뷔작으로 초대된 영화들로는 김보라 감독의 단편영화 <레코더 시험>(2011)을 비롯하여, 신수원 감독의 <레인보우>(2010),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안주영 감독의 <보희와 녹양> 그리고 이은규 감독의 <개그우먼> 등의 장편 드라마, 다큐멘터리등이 있다.

2020년 10월 29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이 모든 영화들은 캐나다국제영화제 웹사이트에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김초희 감독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Canadian premiere)와 김소영 감독의 ‘황홀경’(2003,Canadian premiere), 2편의 개막작과 함께 캐나다와 한국, 동시에 개막하는 온라인 오프닝 리셉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무료 행사)  

  • 퀘벡, 몬트리올: 10월 29월 저녁 7시부터 8시 (EDT. GMT-4) 
  • 한국, 서울: 10월 30일 오전 8시부터 9시 (EST. GMT-9)
  • 초대장의 수락은 이곳을 클릭 해 주세요. 안전한 온라인 행사를 위하여 이 링크를 사용합니다

싱글 티켓은 $4.50 영화 전체 관람 풀 패스는 $9.50 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koreanfilm.ca/films 

우리  영화제의 모든 티켓 수익은 지속되는 팬데믹 환경에 맞서고 있는 퀘벡과 한국에 있는 여성 영화. 예술 단체에 기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번 영화제는 수 개월 동안 기본급을 받거나 혹은 그렇지 못하거나에 관계없이, 아낌없이 시간과 재능을 기부한 스탭들의 자발적인 수고로 가능하였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다음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festival@koreanfilm.ca

미디어 팀: Siam Obregon (English), Asmaa Asry (French), June Choi (Korean)

SMS 메시지 + 전화: +1 514 799 6880

Website: www.koreanfilm.ca 

Facebook page: https://www.facebook.com/koreanfilmcanada

*1996년 설립된 몬트리올의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인 KFFC는 영화, 미디어, 디지털 예술 분야에서 차세대 및 기존 한국인, 아시아계 캐나다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KFFC는 한국과 캐나다의 미술 교류와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