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이준익 감독과의 대화 및 영화<하얼빈> 상영회 개최

이준익 감독과의 대화
  • 8월, 광복 80주년 맞아 밴쿠버 필름스쿨에서 이준익 감독과의 대화 행사 및 동부 3개
    도시 <하얼빈> 특별 상영회 개최 –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8월, 캐나다 전역에서 한국 광복 영화를 소개하는 특별 상영회와 이준익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서부에서는 밴쿠버에 위치한 세계적 영화 교육기관 밴쿠버 필름 스쿨(Vancouver Film School)과 협력해, 이준익 감독의 <동주>(2016), <박열>(2017) 상영회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한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영화 산업 진출을 준비 중인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역사 영화의 예술성과 제작 경험을 직접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두 작품은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저항과 고뇌를 실화를 바탕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다. <동주>는 시인 윤동주의 삶과 내면 갈등을 중심으로, <박열>은 독립운동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저항 정신과 신념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동부에서는 2025년 8월 14일(목) 오후 7시(ET), 오타와·몬트리올·토론토 소재 시네플렉스 영화관에서 작년에 개봉한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2024) 상영회가 열린다. 상영 전후로는 우민호 감독이 캐나다 관객에게 전하는 인사말 영상이 상영되며, <하얼빈>, <동주>, <박열>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포토부스도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어 관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얼빈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안중근과 동지들의 치열한 항일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조국을 위한 희생과 뜨거운 신념을 스크린에 담아낸 역사극이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캐나다 현지에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한국 역사 영화가 지닌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적 깊이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밴쿠버 필름스쿨과의 협력을 계기로 북미 영화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영화의 국제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