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 회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국학교 협회 주최, <역사 Χ 통일 교육> 교사 연수 열려

캐나다 동부지역(퀘백) 한국학교 협회 (The Korean Canadian Schools Association of Eastern Region) 가 지난 20일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몬트리올 시간 11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사 연수는 1부에 ‘사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교수법’, 2부에는 ‘한글학교 통일교육 지도방법 : 왜 통일교육이 필요한가? ‘ 로 이루어졌다.

서울 금옥초등학교 교사이자 풍물교육연구회 대표인 정혜란 강사는 ‘사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교수법’이란 주제로, 사진에서 공통점을 찾는 게임과 함께 사진 속 역사 퀴즈, 놀이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재밌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이 밖에도 역사수업에 사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패들렛, ‘나만의 역사달력 만들기’ 활동도 소개하여 재외동포 학생들의 역사 학습의 새로운 교육방법을 소개했다.

새언약한국학교 교장인 이승민 강사의 <통일 교육 지도방법> 시간에는 ‘한글학교의 통일 교육 지도 방법’을 통해 차세대 동포들이 성장하여 양국간의 외교 관계를 증진시키고 국가 브랜드를 높여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높이고 통일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캐나다동부지역(퀘백)한국학교협회가 주최하고,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몬트리올한인학교와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이 후원한 이번 교사 연수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재정을 후원했다.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측은 ‘캐나다에 한글의 전파를 위해 이번 교사연수를 후원해준 여러 단체들 덕분에 연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