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캐나다 한국 영화제 Festival du Film Coréen au Canada (FFC)

제 4회 캐나다 한국 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of Canada/Festival du Film Coréen au Canada (FFC)는 한국영화 백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며, 5편의 한류 영화를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걸쳐 상영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페스티발 레이디”를 런칭하여, 캐나다 현지 여배우 미셸엄 (Michelle Ohm: 한국-헝가리-캐나다)을 전격 초대하였다. 한국계 미셀 엄은 교민사회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숨겨진 보석과 같은 여배우로서 이번 영화제에서 오프닝 부터 마지막 상영 영화까지 극장에서 영화 소개 및 상영후 관객과의 질의 응답을 진행한다. 영화의 오프닝에서부터 마지막까지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한인 교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캐나다 현지 여배우 미셸엄 (Michelle Ohm: 한국-헝가리-캐나다)


올해 초대된 총 5편의 영화는 “리틀 포레스 트”(2018), “암살”(2015) , “광해, 왕이 된남자”(2012) , “공작”(2018) 과 “신과함께- 죄와 벌”(2018) 으로 최근 한류 영화들이다. 오프닝 영화인 “리틀 포레스트”는 여러가지로 풀리지 않는 도시생활에 지쳐 잠시 고향으로 내려온 혜원의 조금 특별한 사계절 생활을 다루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로, 27일 오후 6시에 영화제 개막을 알리며 상영한다. 한국의 토속적 음식, 우정, 가족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지쳐있는 도시인들에게 잔잔하고 힐링되는 자연의 향기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8시에 상영되는 두번째 영화는 최동훈 감독의 “암살” 이다. 일본의 고위급 인사들의 암살작전에 투입된 세명의 요원을 중심으로 스릴 넘치는 액션과 감동, 재미가 두루 포함됨과 동시에 일제강점기의 목숨을 건 독립투사들의 저항과 핍박받던 조선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28일은 더욱 새로운 한류 영화 3편이 라인업되어있다.
영화제 총 예술감독 대표 이미정씨는 (Mi-Jeong Lee, Directrice Artistique) “한류는 세계 예술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에 우뚝 선, 언젠부터인가 그 심장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같은 시간에 함께 모여, 한류 영화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호흡하며, 또한 시간의 발자취를 기리는 한국영화 백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입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한다.
지난 20여년간 영어권을 우선하여 한국 영화-문화를 홍보, 지원했던 캐나다 한국 영화제는 영어권이 서서히 한류의 인식이 자리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영화제의 중심을 불어 문화권으로 전이하여 퀘벡 문화.예술. 교육계와의 협력을 증강하게 된다. 영화제의 오프닝 리셉션은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같은 장소인 시네-캠퍼스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관: 시네-캠퍼스 (Ciné-Campus)
주소: Pavillon J.-A.-DeSève, 2332, boulevard Édouard-Montpetit, 6e étage
근처 역: Édouard-Montpetit 지하철 역 또는 51번 버스 Édouard-Montpetit / de Stirling 정류장
문의: leeminsama@gmail.com
영화제 기간: 9월 27일(금)부터 9월 28일(토)
자세한 정보: https://hanca.com/교민장터/?uid=9770&mod=document&pageid=1
캐나다 한국 영화제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