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룡 대사, BC주 공식방문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는 5.15(일)~5.17(화) 3일간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정부를 공식방문 했다.

BC주 공식방문 첫 일정으로 장경룡 대사는 5.15(일) 버나비 센트럴파크 ‘평화의 사도탑’ 에 헌화하고, 이어 한인회 주요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의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5.16(월)에는 Mike Farnworth BC주 부수상 면담을 시작으로 Ravi Kahlon 일자리·경제회복·혁신장관 및 George Chow 통상장관, Raj Chouhan BC주 의회 의장, Bruce Ralston 에너지·광물·석유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캐 관계 및 한-BC주 협력 확대,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 관련 협력, △BC주 한인사회 발전 지원, △한-BC주간 경제통상 및 에너지 협력 증대 방안, △양국 의회간 교류 증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BC주정부는 주의회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한국 대사의 공식방문을 환영하였으며, 장 대사는 BC Government House 총독 관저에서 Janet Austin 주총독 예방을 끝으로 BC주정부 공식방문을 마무리 했다.

주 총독 예방시 장 대사는 8만명에 달하는 BC주 한인사회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이에 대해 Austin 총독은 ‘한인들이 BC주의 경제, 문화·예술 등에 상당한 기여를 해온 것에 감사를 표하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BC주 방문 마지막 날인 5.17(화)에 장경룡 대사는 캐나다 아태재단 Jeff Nankivell 회장 겸 CEO 등 학계인사 면담, BC주 한인 정치인 오찬 간담회, 지상사 대표 만찬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사관 차원의 지원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우리 대사관은 각 지방 정부 방문을 통해 현지 주 정부 및 대중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우리 동포들과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