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마운트 주택 지하 천장에서 유골 발견돼

웨스트마운트의 주택에서 어린아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Westmount의 Victoria Ave. 길 어느 공동주택의 지하 보일러실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과학수사연구원 측의 검사 결과에 따르면 유골은 사람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연구원 측에서 유골의 나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지만 유골의 상태를 봤을 때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이라고 검사관 측은 전했다.

유골이 발견된 집의 지하 보일러실에서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이던 Zeljko Petrovic 씨는 일하던 중 천장에서 신문으로 감싸진 무언가가 자신의 위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신문을 처음 펼쳐보았을 당시 그는 해골이 동물의 것이라 생각했지만 더 자세히 살펴본 후 이것이 어린아이의 유골 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직후 그는 경찰을 불렀고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유골이 감싸져 있던 신문지의 상태가 변질된 관계로 정확히 언제 유골이 보일러실의 천장에 놓였는지 의문이지만 Maurice Duplessis 전 퀘벡 수상 정권 당시의 사건에 대한 기사가 있는 것으로 미뤄 유골은 그 당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된다. Duplessis가 정권을 잡은 것이 1936에서 1939까지, 그리고 1944에서 1959까지 인 것으로 보아 유골의 나이는 최소 58 에서 최대 81 살 일것으로 예상된다. 죽음의 사인이 자연사였는지 타살이었는지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경찰 측은 전했다.

유골이 발견된 공동주택은 1910에 지어졌으며 현 거주자들은 이곳에서 1978년부터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심란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은 집의 역사와 전 거주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협조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현 거주자들은 용의자 선상에 올라있지 않다고 SPVM 측 대변인 Jean-Pierre Branbant 씨는 말했다.  

현재 유골이 발견된 집 주위는 범죄현장으로 간주되어 조사가 한창이며 경찰은 죽음의 원인과 정확한 날짜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 중이다.  

인턴기자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