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여객기 이란 영공에서 추락. 캐네디언 사상자 63명

이란, 테헤란  공항에서 이륙한 지 몇 분 만에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여객기가 추락하여 캐나다인 63명을 포함해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

여객기 PS752편이 밭을 불타는 잔해밭으로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Vadym Prystaiko은 이란인 82명, 캐나다인 63명, 우크라이나인 11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인에는 승객 2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했다. 그외에 스웨덴인 10명, 아프간인 4명, 독일인 3명, 영국인 3명도 있었다고 말했다.

Marc Garneau 교통부 장관은 캐나다가 기술적 지원을하고 있다고 말했다.

Justin Trudeau 총리는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고, 부인 소피 여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Trudeau 장관은 “우리 정부는 이번 추락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나는 모든 국민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또한 시민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다른 나라와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외무장관 François-Philippe Champagne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Champagne은 수요일 오후 캐나다 사망자 수와 관련해 이야기를 꺼냈다.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중 국적자를 포함해 더 많은 정보가 입수될수록 사망자 수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친구나 친척이 비행 중이었을 가능성을 염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캐나다 국제문제 센터의 연락처를 포함했다.

이번 비극은 이란이 이라크에 위치하고있는 미국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지 몇 시간 후 발생했지만, 이란 관리들은 기계적인 문제로 인해 3년 6개월 된 보잉 737-800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임원의 의견은 일치했지만, 나중에는 의견을 제시하기를 거부했다.

에어캐나다 항공은 이 지역에 항공편을 운항하는 유일한 캐나다 항공사로서, 캐나다 교통국은 화요일 저녁 미국 연방항공청의 지침에 따라 양국간의 신경전 때문에 일부 노선을 변경했다고 확인했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항공은 지난해 중반 이후 이란 영공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지침은 이라크 영공과 관련이 있으며, 이제 그곳도 피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우크라이나  항공사 관계자는 752편의 승객 대부분이 수도 키브로 가는 도중 다른 목적지로 갈아탔다고 말했다. 키이브에 있는 보리스필 국제공항 직원들은 AP통신에 “이번 비행에 탑승한 승객들은 대게 겨울방학를 마치고 우크라이나로 돌아오는 이란 학생들이다.” 라고 말했다.

에드먼턴의 이란-캐나다 커뮤니티회원인 Payman Paseyan은 많은 국제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비행기에 있었으며, 그는 승객들 중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Paseyan은  큰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CBC 뉴스에 전하였다. “커뮤니티 회원 1200여명은 텔레그램 채팅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승객명단의 이름을 체크하면서 정말 크나큰 아픈을 느꼇습니다.  그중 한명쯤은 저희 커뮤니티 회원들이 아는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브리티시 컬럼비아, 노바스코샤, 퀘벡,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희생자들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Andriy Shevchenko 캐나다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가슴이 아프다. 우리는 캐나다 형제 자매들과 함께 이 끔찍한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다.” 라고 전하였다.